기사최종편집일 2024-06-17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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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40주년' 윤수일 "음악은 진화돼야 한다는 것이 나의 지론"

기사입력 2016.03.14 17:14


[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데뷔 40주년' 가수 윤수일의 자신의 음악 지론을 얘기했다.

14일 서울 마포구 YTN 공개홀에서 '2016 윤수일밴드 40주년 콘서트'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윤수일은 "곡을 쓰고 발표할 때는 대중성에 대한 접점에 중점을 든다. 기획사에서 만들어 낸 트로트풍의 노래들이 있다. 그러나 나의 음악적 성향은 밴드와 함께 해야 직성이 풀린다"고 얘기했다.

이어 "일제시대 트로트가 우리나라 음악의 기본인데, 요즘에는 힙합이나 알앤비 등으로 접목된다. 나같은 경우 락이 기본이다. 특히 '아름다워'라는 곡은 박정현이 감각적으로 리메이크를 했더라. 그런 것처럼 진화되어야 한다는 것이 나의 지론"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40주년을 맞이한 윤수일밴드의 '2016 윤수일 밴드 40주년 콘서트'는 오는 4월 24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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