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범준 측 "'유스케' 출연, 이달 새 앨범 발표"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버스커버스커 장범준이 봄을 맞아 활동을 재개한다.

장범준 관계자는 9일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장범준이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다. 자세한 사항은 논의 중이다"며 "장범준의 새 앨범을 이달 말께 발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장범준이 속한 버스커버스커의 2012년 발표된 '벚꽃엔딩'은 매년 봄을 맞아 음원 차트 상위권에 오르는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장범준의 활동이 봄에 맞춰 이뤄짐에 따라 새 앨범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2011년 엠넷 '슈퍼스타K3'를 통해 얼굴을 알린 장범준은 버스커버스커와 솔로 활동을 해왔다. 지난 1월부터는 '금세 사랑에 빠지는' 웹툰으로 근황을 전했고, 온라인에서는 '장범준의 기타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장범준은 오는 4월 1, 2일과 8, 9일 총 4일 간 4회에 걸쳐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단독 콘서트 '사랑에 빠져요'를 개최한다.

in999@xportsnews.com / 사진 = 장범준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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