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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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유혹' 주상욱·최강희, 정진영 때문에 다퉜다

기사입력 2016.02.29 22:50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주상욱과 최강희가 정진영 때문에 다퉜다.

29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 42회에서는 진형우(주상욱 분)와 신은수(최강희)가 강석현(정진영) 때문에 다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은수는 진형우에게 "우리 남편 강총리가 안 죽였을 지도 몰라. 그 사람 생명을 함부로 여기는 사람 같지 않아. 미래(갈소원)가 깨어나면 위험해질 텐데도 치료를 계속하게 하잖아"라고 얘기했다.

신은수는 강석현이 6개월 뒤 미래에 대한 권한을 모두 자신에게 넘기고 미래의 담당박사인 그레인키 박사를 무기한 연장 계약한 사실을 전해들은 터라 그렇게 생각을 했다.

진형우는 "그건 널 곁에 두려는 욕심이다. 왜 그래? 그 인간 때문에 마음이 흔들리는 거야?"라고 물었다. 신은수는 "그냥 느낌이 그래. 그 사람 우리 생각보다 나쁜 사람이 아닐 수도 있다"고 했다.

진형우는 신은수가 계속 강석현을 감싸자 "난 그 자 때문에 아버지를 잃고 어머니를 감옥에 보냈고 너까지 보냈다. 내 말을 안 믿고 강석현이 안 죽였을 지도 모른다고? 어떻게 이런 말 할 수 있어"라고 소리치며 돌아섰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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