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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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 브리 라슨, 여우주연상 영예 [88th 아카데미]

기사입력 2016.02.29 13:50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룸'의 브리 라슨이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의 주인공이 됐다. 

2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LA 돌비극장에서는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개최됐다.

이날 영화 '룸'의 브리 라슨이 여우주연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브리 라슨은 "감사드린다"며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필요했다. 영화제에서 처음으로 기회를 얻었는데 감사드린다. 그를 통해 영화를 공유할 수 있었다. 영화를 만들었다는 것에서 감사드리고 싶다. 우리 부모님과 매니저, 친구들, '룸' 제작에 참여해주시고 영화를 봐주신 모든 관객들에게 감사드린다"고 감격스러운 소감을 남겼다. 

여우주연상 후보로는 브리 라슨과 함께 케이트 블란쳇('캐롤'), 샬롯 램플링('45년 후'), 제니퍼 로렌스('조이'), 시얼샤 로넌('브루클린') 등이 올랐다.

한편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크리스 록이 사회를 맡았다. 국내에서는 이동진 영화평론가와 백은하 영화칼럼니스트의 진행으로 채널CGV를 통해 생중계됐다.

true@xportsenews.com / 사진=AFPBB/NEWS1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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