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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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정' 도경수 "김소현과 어색해 눈도 못 마주쳤다"

기사입력 2016.02.24 21:31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도경수와 김소현이 어색했던 초반을 말했다.

24일 네이버 V앱에서 생중계된 영화 '순정'(감독 이은희) 무비토크 라이브에는 배우 도경수(엑소), 김소현, 연준석, 이다윗, 주다영이 출연했다.

이날 도경수는 김소현과 초반 눈도 마주치지 못했냐는 질문에 "처음 촬영할 떄는 그랬는데 지금은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소현과 도경수는 3초간 눈빛 교환을 했다. 

도경수는 "처음에는 어색했었다"며 "다섯 친구들이 성격이 비슷하다. 말 수도 없고 그래서 어색했는데 촬영을 하며 친해졌다"고 덧붙였다.

김소현은 친해지게 된 계기에 대해 "그 전에 감독님께서 손을 잡고 있으라며 노력해주셨다. 사실 그것은 도움이 많이 안됐다. 너무 어색하고 더워서 손을 잡는 것이 더 어색했다"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순정'은 라디오 생방송 도중 DJ에게 도착한 23년 전 과거에서 온 편지를 통해 현재와 과거를 넘나드는 애틋한 첫사랑과 다섯 친구들의 우정을 담은 감성드라마다. 24일 개봉해 현재 상영 중이다.

true@xportsnews.com / 사진=네이버 무비토크 방송화면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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