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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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주현 측 "이진 결혼식 참석 위해 오늘 하와이行"

기사입력 2016.02.18 18:09 / 기사수정 2016.02.18 18:09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핑클 멤버 이진과의 의리를 지킨다.

소속사 포트럭 관계자는 18일 엑스포츠뉴스에 "옥주현이 이진의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오늘 미국으로 떠난다. 현재 공항에 있으며, 며칠간 미국에 머물 예정"이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뮤지컬 '마타하리' 연습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지만 이진을 위해 일정 등을 스스로 조정한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옥주현은 걸그룹 핑클로 함께 활동한 이진과의 의리를 지키기 위해 빠듯한 스케줄에도 미국행을 결정했다.

이진은 20일 미국 하와이에서 현지 교회 목사의 주례 하에 가까운 친척들만 초대한 비공개 스몰웨딩을 가진다. 이진의 예비남편은 6세 연상의 한국 태생 미국 시민권자로 금융업에 종사하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 2014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약 1년 간의 교제 기간을 가지며 결혼을 약속했다. 

이진은 결혼식 이후 하와이에서 신혼여행을 가지며 뉴욕에서 남편과 신접살림을 차린다. 결혼 후에도 한국을 오가며 활동을 이어간다.

이진과 옥주현은 1998년 핑클 1집 앨범 '블루 레인(Blue Rain)'으로 데뷔했다. 이진은 MBC 시트콤 '논스톱3', KBS 2TV '영광의 재인', SBS '대풍수', '출생의 비밀', '왕과 나', MBC '빛나는 로맨스'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 활동했고 옥주현은 '위키드', '엘리자벳', '레베카', '앙투아네트' 등을 통해 뮤지컬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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