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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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기대주' 김윤동, 18일 라쿠텐전 선발 출격

기사입력 2016.02.18 06:38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오키나와(일본), 나유리 기자] 가능성을 인정받은 KIA 타이거즈의 '기대주' 김윤동(23)이 18일 라쿠텐 골든이글스와의 연습 경기에 선발 출전한다.

지난 14일 야쿠르트전에서 선발 등판해 2이닝 무실점을 거뒀던 김윤동은 다시 한번 일본 프로팀을 상대로 실전 등판에 나선다. 

지난해 상무를 제대한 김윤동은 이번 1군 스프링캠프에도 당당히 합류한 기대주다. 마무리캠프때부터 "구위가 좋다"는 평가를 받았고, 빅리그 출신인 외국인 투수 헥터 노에시도 가장 인상적인 투수 중 한명으로 김윤동을 꼽았다.

마무리캠프때부터 투구폼을 조금씩 수정하면서 시즌 준비에 들어갔던 김윤동은 지난해 6월 어깨 통증으로 몇달간 휴식을 취했다. 지금 전혀 통증이 없이 공을 던지고 있다.

KIA는 전날(17일) 베스트 라인업을 내세운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를 상대로 3-3 무승부를 거뒀지만, 지난해부터 이어진 연습 경기 연패는 끊지 못했다. 라쿠텐전에서는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둘 수 있을지, 비록 연습경기이지만 기대감은 가지고 있다. 김윤동이 선봉에 선다.

NYR@xportsnews.com/사진 ⓒ KIA 타이거즈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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