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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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예체능' 이원희 vs 조타, 18초 만에 승부 갈렸다

기사입력 2016.02.17 00:32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이원희와 조타의 승부가 18초 만에 갈렸다.

16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은 조민선, 김미정, 전기영, 최민호, 김재범, 정부경, 장성호 등 유도 메달리스트들이 총출동해 유도 올스타전으로 꾸며졌다.

이날 멤버들과 유도 전설들은 김미정의 예시예종과 조민선의 유능제강으로 나뉘어서 유도 올스타전을 펼쳤다.

이원희와 조타의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예시예종이 300대 500으로 패배가 확정되고 말았다. 이에 장성호가 나서 예시예종의 이원희가 유능제강의 조타를 1분 안에 메치면 300점을, 2분 안에 메치면 200점을 주겠다고 제안했다.

이원희가 장성호의 제안을 받아들이면서 양 팀의 운명이 걸린 이원희와 조타의 사제 간 유도대결이 시작됐다. 마음이 급한 이원희는 공격적으로 나서며 허벅다리걸기 시도했다. 조타는 이원희의 공격을 방어하려다가 브리지를 해 한판패를 당했다.

18초 만에 벌어진 일에 양 팀 모두 크게 놀랐다. 조타의 유능제강 팀에서는 한판이 아니라 절반이라고 주장하며 비디오 판독을 의뢰했다. 심판은 비디오 판독 후에도 이원희의 한판승을 선언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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