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 측 "현재 미국 체류 중, 결혼식 후 뉴욕서 신접살림"

[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걸그룹 핑클 출신 배우 이진이 결혼을 알렸다.

16일 이진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현재 이진은 미국에 체류 중이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진은 오는 20일 하와이에서 결혼식과 신혼여행을 가진 뒤 뉴욕에서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이진의 결혼식은 하와이 현지 교회 목사의 주례 하에 일가 친척들만 함께하는 비공개 스몰웨딩으로 진행된다. 이진은 결혼 후에도 한국을 오가며 활동을 계속할 계획이다.

이진의 예비남편은 6세 연상의 한국 태생의 미국 시민권자로 금융업에 종사하고 있다. 이진과 예비남편은 지난 2014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약 1년 간의 교제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이진의 예비남편은 자상한 성품과 더불어 훤칠한 호남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이진은 지난 1998년 핑클 1집 앨범 '블루 레인(Blue Rain)'으로 데뷔했으며 지난 2002년 MBC 시트콤 '논스톱3'에 출연하며 연기자로 변신했다. 이진은 KBS2 '영광의 재인', SBS '대풍수', '출생의 비밀', '왕과 나', MBC '빛나는 로맨스'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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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