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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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인트' 김고은, 박해진 집서 하룻밤 '드디어 화해했다'

기사입력 2016.02.15 23:36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치즈인더트랩' 김고은이 박해진의 집에서 하룻밤을 보냈다.

15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 11회에서는 홍설(김고은 분)이 유정(박해진)의 품에 안겨 오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진탁(안길강)은 홍준(김희찬)의 뒷바라지를 위해 홍설을 휴학시킨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홍설은 부모님에 대한 서러움이 폭발했고, 결국 집을 나왔다. 홍설은 장보라(박민지)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만나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이때 홍설은 유정(박해진)을 발견했고, 눈물을 흘리며 품에 안겼다. 홍설은 유정의 품안에서 한참을 울었다.

이후 유정은 "보고싶었어, 많이"라며 고백했고, 홍설은 "저도 보고싶었어요"라며 말했다. 홍설은 '선배를 만나면 물어보고 싶은 말이 많았다. 하지만 이 사람이 당장 내곁에 있다는 것. 얼굴을 보고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것. 체온을 느낄 수 있다는 것. 그것만으로도 헤어지지 못할 이유는 충분하다'라며 속으로 생각했다.

또 홍설은 집에 돌아가지 않고 유정의 집에서 하룻밤을 보냈다. 다음날 아침 유정은 "잘 잤어? 나 한숨도 못잤는데"라며 장난쳤다.

특히 유정은 침대에 누워있는 홍설을 끌어안았고, "이제 연락해도 돼? 만나러 가도 돼?"라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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