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6 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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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3대천왕' 무서운 기세, '불후' 턱밑 추격

기사입력 2016.02.07 09:50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SBS '토요일이 좋다-백종원의 3대 천왕'의 기세가 매섭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6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3대 천왕'은 수도권 시청률 10.1%를기록했다.
 
이는 동 시간대 KBS 2TV '불후의 명곡2' 수도권 시청률 10.2%와 불과 0.1%P 차이. 이로써 '백종원의 3대 천왕'은 편성 변경 2주 만에 동 시간대 2위에 버금가는 경쟁력을 선보이며 토요일 예능 판 흔들기에 성공했다.
 
‘만두’ 편으로 꾸며진 이날 방송은 설을 맞아 그 어느 때보다 유쾌한 구성으로 눈길을 끌었다. 백종원은 전국의 각양각색 만두들을 하나씩 설명해주며 보는 재미를 더했고, 특유의 ‘육즙 먹방’으로 화면을 꽉 채웠다. 게스트로 출연한 걸그룹 레드벨벳은 만두를 하기 위해 숨겨둔 개인기들로 웃음을 자아내는가하면, MC 이휘재와 하니가 만두 빚기 대결을 펼치며 풍성한 볼거리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백종원의 3대 천왕'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SBS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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