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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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나르샤' 유아인, 정몽주 죽이기로 결심…시청률 상승

기사입력 2016.02.02 06:54 / 기사수정 2016.02.02 06:54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육룡이 나르샤'의 시청률이 올랐다.

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는 16.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5.1%)보다 1.2%P 높은 수치다.

이날 '육룡이 나르샤'에서 이방원(유아인 분)은 "포은을 죽이겠어"라며 선언했다. 이때 정몽주(김의성)가 이성계(천호진)를 만나기 위해 찾아왔다. 이성계는 다른 사람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정몽주를 만났고, "내가 왕의 자리가 탐나서 이러겠소. 어쩔 수 없이 해야 될 일이 있기 때문에 이러는 것을 잘 알고 있지 않소. 나는 아직도 정치를 모르겠소. 정치는 포은이 다 하면 되지 않겠소. 내 꿈은 삼봉과 포은의 뜻을 이루어주고 그것을 지켜내는 것이오"라며 설득했다.

그러나 정몽주는 뜻을 굽히지 않았고, 정도전(김명민)을 처형시키라고 지시했다. 이방원은 정도전이 순금부에 하옥됐다는 말을 전해 들었고, 처형이 집행되기 전 정몽주를 죽이기로 결심했다.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무림학교'는 3.5%,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은 12.4%로 집계됐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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