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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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 모세, 예명의 비밀 "당시 소속사 어려워…기적 일으키려"

기사입력 2016.01.19 23:27 / 기사수정 2016.01.19 23:27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가수 모세가 자신의 예명과 관련된 비화를 털어놨다. 

19일 방송된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에는 유재석 팀의 쇼맨으로 아이콘의 바비, 구준회, 김동혁이, 유희열 팀의 쇼맨으로는 옴므가 출연해 역주행송 맞대결을 펼쳤다. 

이날 모세는 "본명은 김종범"이라며 "데뷔했던 소속사 사장님이 개신교셨다. 회사상태가 어려운 상태에서 데뷔했다. 기적을 한번 일으켜보자 했다"며 예명 모세에 대한 비밀을 밝혔다. 

이어 "나는 무교고 어머니는 절에 다니신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종교 쪽에서도 행사를 많이 하는데 불교 쪽은 거의 가보지 않았다"며 기독교나 천주교 쪽에서는 모세라는 이름을 그렇게 쓰는 것에 대해 거부감을 드러내기도 털어놨다. 

한편 '투유프로젝트-슈가맨'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JTBC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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