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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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베' 라둥이, 기저귀 떼고 유아 변기사용…슈 '흐뭇'

기사입력 2016.01.12 10:15 / 기사수정 2016.01.12 10:15

송경한 기자

[엑스포츠뉴스=송경한 기자] 가수 슈의 쌍둥이 딸 라희와 라율이가 유아용 변기 사용에 나섰다.

16일 방송되는 SBS '토요일이 좋다-오! 마이 베이비'(이하 오! 마이 베이비)에서는 대소변을 완벽하게 가리는 라희와 라율의 모습이 담긴다.

라희와 라율은 이날 "엄마 쉬"라는 확실한 의사표현과 함께 스스로 유아용 변기에 앉아 대소변을 가리는 모습을 보이며 기저귀 떼기에 성공한 모습을 보였다. 

또 라율이 유아용 변기로 달려가자 언니 라희는 "내가 옆에 있을게"라며 라율이의 곁을 지켰다. 라희는 혹여나 라율이 옷을 깔고 앉았을까 옷 뒷부분을 잡아주기도 하고 "끝났어"라며 마무리 작업까지 했다. 이에 엄마 슈는 흐뭇한 모습을 보여 관심을 끌었다. 

동생 라율도 언니 라희가 화장실을 쓰는 차례가 되자 기다렸다는 듯 라희에게 다가가 서로를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슈 없이도 서로 도와가며 유아용 변기 사용법을 완벽하게 익힌 라둥이의 남다른 우애가 돋보이는 장면이었다는 후문이다.  

하지만 라둥이 중 한 명은 변기를 사용하는 동안 곁을 지키는 과정에서 냄새를 참지 못하고 괴로움에 끙끙대는 바람에 웃음을 자아낸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오! 마이 베이비'는 오는 16일 오후 5시 방송된다.

songkh88@xportsnews.com / 사진=SBS

송경한 기자 songkh8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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