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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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 제70회 피겨종합선수권서 '최연소 우승 신기록'

기사입력 2016.01.11 10:19 / 기사수정 2016.01.11 11:06

조희찬 기자
[엑스포츠뉴스=조희찬 기자] '제2의 김연아'를 꿈꾸는 유영(11, 문원초)이 '최연소 우승자'의 영예를 누렸다.

유영은 10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제70회 전국 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KB금융 코리아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 2016)'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와 예술점수(PCS)를 합해 122.66점을 기록했다.

전날 쇼트 프로그램에서 개인 최고점인 61.09점을 획득, 1위에 올라있던 유영은 총점 183.75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만 11세 8개월인 그는 앞서 김연아가 세웠던 12월6개월을 약 8개월 앞당기며 새 최연소 기록을 수립했다.

한편 2위에는 최다빈이 올랐고, 임은수, 김예림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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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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