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4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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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사위의여자' 이재은, 복귀 소감 "통통튀는 이재은스런 연기 하고팠다"

기사입력 2015.12.29 14:39 / 기사수정 2015.12.29 14:39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이재은이 5년 만에 브라운관으로 복귀하는 소감을 밝혔다. 

29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SBS 새 일일드라마 '내 사위의 여자'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양진성, 서하준, 장승조, 이재은, 박순천이 참석했다. 

이재은은 이번 드라마로 5년 만에 브라운관 복귀 신고를 하게 됐다. 이재은은 '내 사위의 여자'에서 항공사 승무원 출신인 오영심을 맡는다. 그는 낳은 엄마 이상으로 자신을 길러준 진숙(박순천 분)에 대한 깊은 애정과 죽은 동생의 남편인 현태(서하준)와는 손발이 잘맞는 처형, 제부사이로 나선다. 

이재은은 "오랜만에 인사를 드리게 됐다. 영심 역을 맡았다. 엄마가 가슴으로 낳은 첫째 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오랜만에 하다보니 고민이 많이 됐었다. 과거 이재은이라고 하면 밝고 통통튀었다"며 "그런 이재은스런 연기를 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그는 "그런 기회를 주셔서 덥썩 물었다. 열심히 할 것이고,드라마의 재미, 유머, 밝고 명랑한 부분을 담당하고 있다. 많이 기대해달라"고 복귀 소감을 전했다. 

'내 사위의 여자'는 그동안 '여자만화구두', '사랑만할래', '당신을 주문합니다' 연출과 '옥탑방왕세자', '미세스캅'을 공동연출한 안길호감독, 그리고 안서정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오는 1월 4일 오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권태완 기자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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