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4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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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친구집' 타쿠야, 역시 아이돌…백텀블링 번지점프 '성공'

기사입력 2015.12.23 22:15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내친구집' 타쿠야가 멋진 번지점프 포즈로 눈길을 끌었다. 

23일 방송된 JTBC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에는 뉴질랜드로 향하는 존, 수잔, 이정, 타쿠야, 기욤, 장위안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선발대로 나선 존, 수잔, 이정, 타쿠야는 퀸스타운에 도착했다. 이들은 산악자전거를 타기 위해 높은 산으로 온 줄 알았지만 이는 번지점프를 위한 것이었다. 번지점프를 한다는 말에 모두 놀랐다. 

수잔은 "아까 경치를 본다고 하지 않았냐"고 당황했다. 그러나 존은 뉴질랜드의 대표 스포츠가 번지점프임을 설명하며 "처음부터 작정한 것"이라며 깜짝 선물이라고 밝혔다. 뉴질랜드는 세계 최초로 공인된 번지점프대를 설치, 번지점프의 성지가 됐다. 

수잔은 "여기는 하네스를 해서 원하는 자세도 할 수 있다"며 프리스타일 번지가 가능한 특별한 곳이라며 이들에게 번지점프를 제안했다. 그러나 실제 번지점프대에 선 존은 가장 긴장한 모습으로 웃음을 보였다. 이들은 호수 입수를 걸고 가장 멋진 점프 포즈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했다. 

존은 뛰기 전 포즈를 취했지만 망설임 없이 뛰어들었고, 수잔은 머리 위로 하트를 그리며 번지에 나섰다. 반면 타쿠야는 아이돌 다웠다. 공중에서 두 바퀴 회전하며 멋진 장면을 만들어낸 것. 

한편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는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JTBC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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