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8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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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실험왕' 아역배우들이 뽑은 최고의 선배는? '정명훈'

기사입력 2015.12.21 12:00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아역배우들이 촬영장에서 잘해주는 선배로 정명훈을 꼽았다. 

2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 센터에서 투니버스 어린이 드라마 '내일은 실험왕'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개그맨 정명훈, 권재관, 박소영, 아역배우 정성영, 이수민, 홍태의, 정택현 등이 참석했다. 

이날 아역배우들은 가장 잘해주는 성인 연기자가 누구냐는 물음에 정명훈에 다수의 표를 던졌다. 정택현은 "재밌으시다. 잘해주신다"고 그를 꼽았고, 정성영도 "제일 잘해주신다. 굉장히 재밌으시다"고 꺼들었다. 

반면 이수민은 정명훈은 물론이고 개인스케줄로 불참하게 된 김대희도 언급했다. 그는 "자리에 계시지 않은 김대희 선배도 우리에게 잘해주신다"며 "대본 할 때 틀려도 잘했다고 위로해주시고 그러신다. 다른 선생님들과 함께 잘 챙겨주신다. 극중에서 같은 학교라 잘해주신다"고 전했다. 

홍태의는 박소영이 잘해준다고 밝혔다. 그는 "박소영 선배가 잘해준다. 앞서 '난감스쿨'때 만났고, '벼락 맞은 문방구'도 같이 했고 '내일은 실험왕'까지 한다. 피곤해서 졸고 있으면 어깨도 주물러 주면서 열심히 하자고 하시더라"고 훈훈한 일화를 덧붙이기도 한다. 

한편 '내일은 실험왕'은 국내외 950만부 이상 판매된 동명의 과학 학습만화를 원작으로, 초등학교 실험반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어린이들의 도전과 성장, 사랑을 담아내는 국내 최초 어린이 과학 로맨스 드라마로, 재치있는 구성과 리얼한 실험 구성은 물론이고 어린이들의 끈끈한 우정과 풋풋한 로맨스도 펼쳐져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오는 22일 오후 8시 첫 방송.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김한준 기자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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