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1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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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대박이, 꼬마 산타 변신 '앙증 맞은 자태'

기사입력 2015.12.18 08:00

정희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비글 자매’ 설아-수아와 ‘아기보살’ 대박이 깜찍함으로 무장한 꼬마 산타로 변신한다.
 
20일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109회 ‘아빠라는 이름의 힘’이 방송된다. 이 가운데 크리스마스를 맞아 설아-수아-대박이 산타 코스프레를 하고 진짜 산타 할아버지가 나타나기를 간절히 기다리는 모습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스틸 속 설아-수아-대박은 빨간색 산타 복장을 하고 있는데 산타 옷과 아이들이 완벽히 동화돼 꼬마 산타의 탄생을 알리는 듯하다. 설아는 뽀얀 피부와 잘 어우러지는 빨간색 산타 원피스를 입어 깜찍함을 배가시킨 가하면, 수아는 산타 복장에 맞춰 눈사람 인형을 들고 순수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막내 대박은 아기 산타라는 말이 딱 떠오르게 하는데 산타 할아버지의 트레이드 마크인 산타 모자와 갈색 벨트까지 야무지게 챙겨 입고 깜찍함을 뽐내고 있어 시선을 자동 고정시킨다.
 
이날 설아와 수아는 산타 할아버지보다 산타가 들고 올 선물을 애타게 기다려 웃음을 자아냈다. 설아는 캐럴을 부르다가도 산타 얘기만 나오면 “떤물 주세요~”라고 외쳤고, 공손히 포갠 두 손을 아빠에게 내밀어 이동국을 당황시켰다. 뿐만 아니라 비글 자매는 아빠에게 산타의 행방을 물어보며 하염없이 산타를 기다려 이동국을 웃음 짓게 만들었다.
 
또한 태어나서 두 번째 크리스마스를 맞이한 대박은 트리 꾸미기에 합세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대박은 앙증맞은 손을 이쪽저쪽으로 움직이며 누나들과 합심해 트리를 꾸미기 시작했고, 이 같은 여세를 몰아 거대한 과자 집 만들기까지 나서 아빠미소를 절로 짓게 했다는 후문.
 
한편, 이동국의 아버지이자 설아-수아-대박의 친할아버지가 깜짝 등장할 예정으로 과연 할아버지가 어떻게 등장하게 될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한편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109회는 오는 20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hee108@xportsnews.com / 사진 = KBS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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