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피겨 하뉴 유즈루, 쇼트프로그램 역대 최고점수 작성

 

[엑스포츠뉴스=이은경 기자] 일본 남자 피겨의 하뉴 유즈루가 쇼트프로그램 신기록을 작성했다. 

하뉴는 11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그랑프리 파이널 쇼트프로그램에서 110.95점을 받았다. 이는 자신이 지난달 그랑프리 6차대회에서 기록했던 종전 최고기록(106.33점)을 뛰어넘은 역대 최고점수다.

하뉴는 이날 경기에서 기술점수 61.81점, 예술점수 49.14점을 받았다. 그는 두 차례 4회전 점프를 완벽하게 성공시켰고, 마지막 점프인 트리플악셀도 깔끔하게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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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경 기자 ky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