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측 "싸이와 3년 재계약 체결"…의리로 함께간다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가수 싸이가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를 체결했다.

YG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2일 엑스포츠뉴스에 "싸이와 3년 재계약을 체결한 것이 맞다"고 밝혔다. 싸이는 별도의 계약금 없이 양현석 대표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재계약을 맺었다. 

재계약 체결 이후 내놓은 정규 7집 앨범 '칠집싸이다'로 싸이는 국내 주요음원차트 1위를 휩쓰는 등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더블 타이틀로 내놓은 '나팔바지'와 'DADDY' 모두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미국 빌보드, 퓨즈TV, MTV, 롤링스톤, BBC 등 수많은 해외 언론매체들이 앞다퉈 싸이의 컴백 소식을 집중조명하기도 했다.

한편, 싸이는 2일 '2015 MAMA(Mnet Asian Music Awards)'에서 신곡 무대를 최초로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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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