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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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국 대표 "중소기업의 MAMA 동참은 큰 행운"

기사입력 2015.12.02 11:37 / 기사수정 2015.12.02 11:37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홍콩, 김승현 기자] 아롱엘텍 김진국 대표가 MAMA 참여의 의의를 전했다.

2일(현지시간)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Hong Kong Asia World-Expo Arena)에서 열린 2015 MAMA(Mnet Asian Music Awards,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 기자간담회에는 Mnet 콘텐츠부문 신형관 부문장, 중소기업청 한정화 청장, 중소기업 아롱엘텍 김진국 대표가 참석했다. 

이날 김진국 대표는 MAMA 참여에 대해 "한류 열풍을 동반하는 한류 관련 제품들이 중소기업의 부흥을 이끄는 길이라고 생각한다. 제품을 개발해도 어떻게 한류지역까지 알리는 것이 관건이다. MAMA에 중소기업이 동참하는 것이 큰 행운이 아닐 수 없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프리위크 행사를 통해 중화권과 홍콩 소비자의 니즈를 파악했고, 수천의 MAMA 관람객들이 한류 제품을 기억한다면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다. 좋은 성과를 내고, 적극적인 홍보를 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올해 MAMA는 43개 중소기업이 참여하는 프리위크(Pre-week) 프로그램 '2015 MAMA Nominees' Day & Night’을 개최했다.

김 대표는 " 프리위크 4일간, 홍콩 소비자 만나며 회사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했다. 홍콩은 타국과 다른 부분이 있다. 서양 문물을 재빨리 받아들인 홍콩인들은 제품에 요구하는 부문이 세계 탑 수준이다. 가격은 중국의 영향을 받아 저렴한 제품을 원한다. 홍콩 시장은 다른 부문이 있다"고 현지의 온도를 파악했다고 강조했다.

올해로 7회를 맞이한 MAMA는 2015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아시아 최대 음악축제다. 1999년 Mnet '영상음악대상'으로 시작해 약 10여 년 동안 국내서 개최해 오다, 2009년을 기점으로 'MAMA'로 변모했다. 지난 2010년 마카오를 시작으로 2011년 싱가포르, 2012년부터 2015년까지 홍콩에서 개최됐다.

공개된 시상 부문은 가수별 6개 부문, 장르별 8개 부문, 특별상 2개 부문과 'UnionPay 올해의 가수', 'UnionPay 올해의 노래' 등 총 21개 부문으로, 2015년을 뜨겁게 달궜던 아티스트와 오래도록 회자되고 있는 퍼포먼스를 총망라했다. 

싸이, 빅뱅, 박진영, 엑소, 샤이니, 태연, 씨엘, 에프엑스, 아이콘, 제시, 현아, 방탄소년단, 갓세븐, 자이언티, 몬스타엑스, 산이, 세븐틴 등 국내가수를 비롯해, 펫샵 보이즈 등 해외 아티스트들이 참석한다. 

또 이정재, 한효주, 박보영, 박신혜, 한채영, 김강우, 공효진 등이 시상자로 무대에 올라 볼거리를 더한다.

drogba@xportsnews.com / 사진 = CJ E&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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