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1 0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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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기 달군 '내부자들'·'검은 사제들' 400만·500만 돌파 목전

기사입력 2015.12.02 09:18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비수기 극장가를 주도한 영화 '내부자들'과 '검은 사제들'이 각각 400만, 500만 관객 돌파를 눈 앞에 두고 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내부자들'은 13만668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자리를 수성하는 것은 물론, 누적 관객수 388만2774명을 기록하며 400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있다.

지난 11월 5일 개봉하며 꾸준히 관객 몰이를 해온 '검은 사제들' 또한 3만 392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3위 자리를 지키며 누적 관객수 497만 299명을 기록했다. 곧 500만 관객을 넘어서게 되는 것.

박보영, 정재영의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는 3만6644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지켰고, 류승룡, 수지가 나선 '도리화가'는 만7255명으로 4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각각 41만4652명, 26만4856명으로 기대에는 못미쳤다. 

'헝거게임: 더 파이널'은 외화 중 유일하게 5위에 이름을 올렸으나 만 4155명을 동원하는데 그쳤다. 누적관객수도 70만8692명로 100만 관객돌파는 어렵게 됐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쇼박스, CJ엔터테인먼트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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