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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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살벌 패밀리' 문정희, 정웅인 범행 증거로 정준호 살렸다

기사입력 2015.11.26 22:09 / 기사수정 2015.11.26 22:10



▲ 달콤살벌 패밀리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달콤살벌 패밀리' 문정희가 정준호를 구출했다.

26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달콤살벌 패밀리' 4회에서는 김은옥(문정희 분)이 윤태수(정준호)를 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은옥은 백기범(정웅인)의 부하들이 손세운(김원해)을 끌고가는 장면이 찍힌 영상을 들고 나타났다. 앞서 백만보(김응수)는 윤태수가 범인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투자금 30억에 대해 차용증을 내밀었다.

결국 백기범은 "겁만 주고 말려고 했는데 아버지 돈 30억 카지노에서 다 날려먹었어요"라며 모든 사실을 실토했다.

김은옥은 "차용증이 제 남편 이름으로 돼 있네요? 회장님하고 저하고 물에 빠졌어요. 여기 불바다 되면 이 사람 누구먼저 피신시킬까요. 물, 불 안 가리고 20년을 바친 사람한테 차용증을 내미는 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세요"라며 독설했다.

또 김은옥은 차용증을 그 자리에서 찢었고, "여보, 가자"라며 윤태수를 데리고 나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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