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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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아나 그란데, 테일러 스위프트 눌렀다 '이변' [2015AMA]

기사입력 2015.11.23 12:06 / 기사수정 2015.11.23 14:26

김경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아리아나 그란데가 테일러 스위프트를 눌렀다.
 
북미 대표 팝음악 시상식인 '2015 아메리칸 뮤직어워드'(이하 2015AMA)가 22일(이하 현지시각) 오후 8시 미국 LA 마이크로소프트 극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아리아나 그란데는 팝/락 부문 여성 가수상을 수상했다. 해당 부문 후보로는 테일러 스위프트와 메간 트레이너가 이름을 올려 치열한 접전이 예상됐다.
 
결과는 아리아나 그란데가 상을 가져가면서 테일러 스위프트의 수상행진을 막았다.
 
또, 팝/락 부문 그룹상은 영국 아이돌 그룹 원디렉션이 가져갔다. 이 부문은 원디렉션 외에도 마룬5, 워크 더 문이 후보로 오르면서 치열한 접전이 예상됐다. 결국 원디렉션이 수상하면서 변치 않은 인기를 과시했다.
 
한편 'AMA'는 북미의 대표적인 음악 시상식이다. ABC방송사에서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전문가들의 투표에 치중한 여타 시상식과 달리 시청자 및 인터넷 투표 등을 통해서 수상자를 결정해 대중성에 치우친 성향을 보여주고 있다.
 
시상식의 MC격인 호스트는 제니퍼 로페즈가 맡았으며, 저스틴 비버, 아리아나 그란데, 그웬 스테파니, 콜드 플레이, 원디렉션, 데미 로바토, 셀레나 고메즈 등 최고의 스타들이 무대에서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사했다.

fender@xportsnews.com 사진 = AFPBB/NEWS1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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