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9:33
정치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사인은 패혈증·급성심부전

기사입력 2015.11.22 08:59 / 기사수정 2015.11.22 08:59

정희서 기자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김영삼 전 대통령이 22일 새벽 향년 88세로 서거했다.

김영삼 전 대통령은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중환자실에서 혈액감염 의심 증세로 치료를 받던 중 0시 22분 경 숨을 거뒀다. 

김영삼 전 대통령은 지난 19일 서울대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던 중 21일 상태가 악화돼 중환자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서울대병원은 김영삼 전 대통령의 직접적인 사인이 패혈증과 급성심부전이라고 밝혔다. 

서울대병원의 오병희 원장은 병원 본관 앞 대한의원 대회의실에서 브리핑을 하고 "현재로서 사망에 이른 직접적 원인은 허약한 전신 상태에서 패혈증과 급성심부전이 겹쳐 일어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1927년 경남 거제에서 출생한 김영삼 전 대통령은 서울대 철학과를 졸업했으며 1992년 제 14대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press@xportsnews.com / 사진 =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 MBN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방송화면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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