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11.13 07:33 / 기사수정 2015.11.13 07:33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CJ E&M이 영화 산업 진출 20주년을 맞아 개최한 'CJ엔터테인먼트 20주년 특별기획전'이 서울과 런던에 이어 지난 5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LA에서도 개막해 3일간의 영화 여행을 성황리에 마쳤다.
'CJ엔터테인먼트 20주년 특별기획전'은 지난 20년 동안 CJ엔터테인먼트 영화에 뜨거운 성원을 보내 준 국내외 관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영화팬들의 심금을 울렸던 명작들을 다시 한 번 재해석하는 기회를 갖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에서는 지난 10월 22일, 영국 런던에서는 지난 11월 3일, 미국 LA에서는 지난 11월 5일 개막했다.
특히 지난 6일 LA 샹그리라 호텔에서는 'CJ엔터테인먼트 20주년 특별기획전'을 축하하기 위한 리셉션이 열려 눈길을 끌었다. 이 자리에는 윤제균, 류승완, 황동혁 등 국내 굴지의 감독들과 김윤진, 정우성 등 유명 배우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미국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며 주목받고 있는 김윤진은 리셉션에서 축사를 진행해 현지 관계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또 베를린 국제영화제 '파노라마 부문' 집행위원장 빌란트 스펙(Wieland Speck)을 비롯해 미국 IFC Entertainment, 중동 Gulf Film, 태국 M Pictures, 홍콩 Edko Films, 대만 Catchplay 등 세계 각국의 영화사 및 엔터테인먼트 관계자, AFM(American Film Market)을 위해 전 세계에서 모여든 필름 바이어 270여명이 참석해 CJ엔터테인먼트의 20주년을 축하했다.
이 자리에서 베를린국제영화제 토마스하일러(Thomas Hailer) 총괄 큐레이터는 "CJ엔터테인먼트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CJ엔터테인먼트 덕분에 주옥 같은 한국 영화들을 지난 20년간 베를린 국제영화제에 선보일 수 있었다. 앞으로도 유능한 감독들의 훌륭한 작품을 많이 소개해 주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