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4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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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같은…' 박보영 "나이에 맞는 캐릭터 만나 기뻐"

기사입력 2015.11.12 16:23 / 기사수정 2015.11.12 16:23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박보영이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12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감독 정기훈)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정기훈 감독을 비롯해 배우 정재영, 박보영이 참석했다.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에서 햇병아리 수습 도라희 역으로 분한 박보영은 전쟁터 같은 사회생활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사회초년생으로 변신한다.

이날 박보영은 "기존에 했던 역할들이 사실 제 나이대보다 어린 나이대여서 언제쯤 제 나이와 맞는 연기를 할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운이 좋게 도라희라는 캐릭터를 만나게 됐다"고 말했다.

또 "도라희라면 지금 친구들이 고민하고 있는 것들, 공감할 수 있을만한 캐릭터라고 생각해서 참여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는 취직만 하면 인생 풀릴 줄 알았던 수습 도라희(박보영 분)가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 상사 하재관(정재영)을 만나 겪게 되는 극한 분투를 그린 공감코미디다. 11월 25일 개봉.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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