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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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 최용준 "귀걸이·찢어진 청바지, 방송 정지 당했다"

기사입력 2015.11.03 23:22 / 기사수정 2015.11.04 00:37

한인구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가수 최용준이 활동 당시 방송 정지를 많이 당했다고 밝혔다.

3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서는 AOA 초아와 크러쉬·로꼬가 출연해 역주행송 무대를 꾸몄다.

이날 최용준은 유재석 팀의 슈가맨으로 등장했다. 그는 '아마도 그건'을 부른 가수다.

이어 남성 방청객은 "'아마도 그건'보단 '갈채'를 좋아했다"고 말했다. 이에 최용준은 "'갈채' 드라마에도 주인공으로 출연했다"고 설명했다.

최용준은 "방송 정지를 많이 당했었다. 옛날에는 귀걸이와 찢어진 청바지를 입으면 안됐다"면서 "제작진의 요구에 싫다고 하니, 집에 가라고 했다. '방송 대신 공연하면 된다'라는 생각이었다"고 전했다.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은 가요계의 한 시대를 풍미했다가 사라진 가수 '슈가맨'을 찾아 그의 곡을 재해석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

in999@xportsnews.com / 사진 = '투유 프로젝트- 슈가맨' ⓒ JTBC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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