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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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희, 이틀 연속 선두…리디아 고 2위서 '맹추격'(타이완챔피언십2R)

기사입력 2015.10.24 07:47

조희찬 기자


[엑스포츠뉴스=조희찬 기자] 지은희(29,한화)가 이틀 연속 선두로 나섰다. 리디아 고(18,뉴질랜드)가 그 뒤를 바짝 추격 중이다.

지은희는 23일 대만 타이페이 미라마 골프장(파72)에서 열린 2015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푸본 LPGA 타이완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버디 5개 더블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적어냈다.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를 기록한 지은희는 단독선두 자리에 이틀 연속 올랐다.

1(파4), 2(파5)번홀서 연속 보기로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그러나 6(파5)번홀서 더블 보기로 2타를 잃어 원점으로 돌아갔다.

이후 지은희는 9(파4)번홀에서 다시 버디를 잡더니 10(파4), 11(파4)번홀서 3연속 버디에 성공하며 실수를 만회했다.

지은희는 지난 2009년 US여자오픈 이후 6년만의 우승컵에 도전한다.

한편 2위에는 리디아 고가 8언더파 136타로 이름을 올렸다. 리디아 고는 이번 대회서 우승 또는 준우승할 경우 세계랭킹 1위를 탈환한다.

유소연과 유선영은 나란히 5언더파 139타로 공동 5위에 올랐다. 신지은은 3언더파 141타 10위에서 3라운드를 시작한다.

etwoods@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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