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다녀오겠습니다' 이준석·예은 맹활약…시청률 1%대 복귀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시간대를 옮긴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가 시청률이 상승했다. 

2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학교 다녀오겠습니다'는 전국 평균 1.427%를 기록하며 지난 방송분(0.979%)보다 0.448%P 상승한 수치를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준석과 예은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이준석과 예은, 후지이 미나, 샘 해밍턴, 혜이니, 김정훈, 강남 등은 청심국제고등학교 전학생으로 등교에 나섰다. 

이준석은 학교 멤버 중 김정훈을 언급하며 존재가 너무 부담스럽다고 털어놨다. 그는 "내가 수능을 봐도 치대는 못 갔을 것"이라며 부담스러워하면서도 하버드가 꿈인 학생들에게 자신이 뭐든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실제로 영어는 물론이고 중국어에도 능통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예은도 원더걸스 활동에서 보여준 섹시한 모습과는 달리 학생들과 잘 어울리는 것은 물론이고 세계사 과목에서 지식을 대방출하며 '엄친딸' 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특히 예은은 스페인어 수업시간에는 스페인어 어휘를 짧은 시간에 외워 발표하고, 스페인어로 만화 영화 주제가를 부르는 시간에도 흥겨운 분위기로 노래를 완창하며 완벽히 적응한 모습이었다. 

또 예은은 토론 수업에서도 풍부한 상식과 야무진 언변으로 이준석의 감탄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한편 '학교 다녀오겠습니다'는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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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