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의 호흡' 김수연, 범상치 않은 행보 '기대주'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신예 김수연이 범상치 않은 행보를 보이고 있다.

김수연은 최근 롯데면세점이 공개한 영상에서 이민호와 로맨스 기류를 형성하며 달달한 케미스트리를 뽐냈다. 청순한 외모와 신비로운 분위기가 돋보였다.

김수연은 2011년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레알스쿨'로 데뷔, 얼굴을 알렸다. 이후 시트콤 '뱀파이어 아이돌', '드라마 스페셜-내가 가장 예뻤을 때', '힘내요 미스터김', 영화 '스타 빛나는 사랑' 등에 출연,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활동했다. 2012년 섬유유연제 광고에서는 배우 김수현의 여인으로 등장, 광고계의 샛별로 떠올랐다.

발랄함과 청순미를 동시에 지닌 그는 이후 2013년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 학교에서 왕따를 당하는 문동희 역을, MBC드라마 '빛나는 로맨스'에서는 변태영 역을 맡아 인상을 남겼다. 지난 6월에는 한지혜가 소속된 웨이즈컴퍼니와 전속계약을 맺고 배우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했다.

최근에는 한중합작 스릴러 드라마인 '검은 달빛 아래서'에서 여주인공 월하 역으로 발탁돼 위너 남태현과 호흡을 맞췄다. 차근차근 쌓아온 연기력과 팔색조 매력을 무기로, 앞으로가 기대되는 배우로 성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