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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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스무살' 최원영, 박효주에게 "내가 참 못났었다"

기사입력 2015.10.17 21:21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두번째 스무살’ 최원영이 박효주에게 사과했다.

17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두번째 스무살' 마지막회에서는 김우철(최원영 분)이 우천대를 관두고 유배대로 옮기게 됐다.

이날 김우철은 자신을 찾아 유배대 캠퍼스를 찾아온 김이진(박효주)와 마주쳤고, 김이진은 허탈하게 걸어가는 김우철의 모습에 "찌질하게 살고 있을 줄 알았다"라고 안타까워했다.

김이진 교수를 본 김우철은 "왜 여기 이러고 있느냐. 변장 도구가 똑같지 않느냐. 나랑 만났을 때도 당신 모습을 숨기게 만들었는데..헤어진 후에도 숨기게 만들다니 나 참 못났다"라고 스스로를 한심해 했다.

이후 두 사람은 함께 밥을 먹으며 그간의 안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 었다. 그리고 두 사람은 비로소 서로가 좋아하는 것에 맞추려 싫어하는 것들을 참고 해왔다는 것들을 알게 됐고, 앞으로는 그러지 않기로 약속 하는 등 다시 두 사람만의 시간을 보내게 됐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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