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3편 '인피니트 워' 끝으로 마무리 "제작 계획 없다"

[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끈 마블사의 슈퍼히어로 영화 '어벤져스'가 3편으로 마무리 된다.
 
미국 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발매된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블루레이 버전에 담긴 Q&A에서 마블 스튜디오의 제레미 라츠컴 프로듀서는 "(인피니트 워는) 우리가 '어벤져스'라고 알던 팀의 마지막 버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어벤져스'의 형태가 아닌 다른 명칭의 집단 히어로 영화를 제작할 것에 대해서는 계획이 있음을 밝혔다. 라츠컴은 "마블 영화의 세계는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어벤져스'는 존재할 것이다. 하지만 (어벤져스는) 이번이 마지막이 될 것이 확실하다"고 설명했다.
 
'어벤져스'는 마블사의 히어로 들이 대거 등장하는 작품이다. 지난 2012년 '어벤져스1'을 시작으로 올해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 공개됐다.
 
마지막 편이 되는 '어벤져스: 인피니트 워'는 2부작으로 오는 2018년과 2019년 5월 각각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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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