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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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K' 박세웅, kt전 5이닝 2실점…3승 실패

기사입력 2015.10.04 16:06 / 기사수정 2015.10.04 16:19

박진태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진태 기자] 롯데 자이언츠의 박세웅의 3승 도전이 실패로 돌아갔다.

박세웅은 4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마지막 맞대결에서 선발로 등판해 5이닝 2실점 7피안타 4탈삼진 1볼넷을 기록했지만 시즌 3승 달성에는 실패했다.

1회 박세웅은 김사연을 유격수 땅볼로 처리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이후 그는 2사 상황에서 마르테에게 내아안트롤 맞았지만 후속타자를 범타로 돌려세웠다.

그는 2회 선두 타자 김상현에게 우전 안타를 빼앗겼지만, 장성우를 삼진으로 처리하며 아웃카운트를 늘렸다. 이후 박세웅은 박경수와 하준호를 각각 유격수 뜬공과 삼진으로 잡아냈다.

3회 박세웅은 김선민과 김민혁에게 안타를 맞으며 1사 1,3루 위기를 자초했다. 그러나 그는 마르테를 3루수 땅볼로 처리한 뒤 댄블랙마저 삼진으로 돌려세워 실점을 기록하지 않았다.

4회에도 그는 선두 타자 김상현을 3루수 땅볼로 처리한 데 이어 장성우를 유격수 땅볼, 박경수를 3루 땅볼로 돌려세워 경기 첫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박세웅은 5회 선두 타자 하준호에게 볼넷을 빼앗겼지만, 후속 타자 김선민과 김사연을 연이어 3루 땅볼로 아웃시켰다. 그러나 그는 김민혁과 마르테에게 연속 안타를 빼앗겨 1실점을 기록했다.

그는 6회 김상현에게 우전 안타를 맞은 뒤 마운드를 홍성민에게 넘겼다. 이후 홍성민은 승계 주자의 홈인을 내줬고, 박세웅의 최종 성적은 '2실점'이 됐다.

롯데와 kt의 경기는 6회초가 진행되는 현재 2-2로 맞서있다.

parkjt21@xportsnews.com /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박진태 기자 parkjt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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