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7 0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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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관리' 이재학, SK전 5⅓이닝 1실점…11승 요건

기사입력 2015.10.03 16:23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인천, 이종서 기자] NC 다이노스의 이재학(25)이 정규시즌 마지막 등판에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재학은 3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시즌 16차전 맞대결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이날 이재학은 5⅓이닝 7피안타 1피홈런 3볼넷 5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1회 이명기와 박재상을 각각 뜬공과 삼진으로 처리했다. 그러나 이재원에게 던진 체인지업이 홈런으로 되면서 첫 실점을 했다. 이어 정의윤-박정권-김성현에게 연속 안타를 맞아 만루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이대수를 뜬공 처리하면서 추가 실점없이 이닝을 마쳤다.

2회 정상호를 삼진으로 잡았지만 나주환과 이명기에게 연속 안타를 맞아 1사 1,3루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박재상과 이재원을 삼진과 뜬공으로 잡아내 이닝을 끝냈다.

3회 정의윤-박정권-김성현을 내야 범타로 처리해 첫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4회 이대수를 삼진으로 막은 뒤 정상호에게 볼넷을 내줬다. 그러나 나주환을 병살타로 잡아내면서 실점없이 아웃카운트 세 개를 모두 채웠다.

5회 이명기를 땅볼로 처리 한 이재학은 박재상과 이재원에게 연속으로 볼넷을 내줬다. 그러나 정의윤과 박정권을 모두 범타로 처리하면서 이닝을 끝냈다.

6회 김성현을 삼진으로 잡았지만 이대수에게 안타를 맞았다.이어 정상호 타석에서 1루수 실책이 나오면서 1,3루 위기에 몰렸다. 결국 이재학은 3-1로 앞선 6회 1사 상황에서 마운드를 김진성에게 넘겨줬다, 김진성은 병살타로 이닝을 끝내 이날 이재학의 실점은 1점에서 멈췄고, 승리 투수 요건도 지켜지게 됐다.

bellstop@xportsnews.com / 사진=이재학 ⓒ엑스포츠뉴스DB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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