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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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밴드3' PD "이슈 만들기 위한 악마의 편집 없을 것"

기사입력 2015.09.21 14:56

정희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톱밴드3' 윤영진 PD가 편집 방향을 밝혔다.

21일 서울 영등포구 KBS 별관 공개홀에서 열린 KBS 2TV '톱밴드 시즌3' 기자 간담회에 신대철, 윤일상, 장미여관, 이응진 KBS TV 본부장, 함형진 KBS교양국장, 윤영진 PD 등이 참석했다.

윤영진 PD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에는 악마의 편집이다 뭐다 편집에 대한 얘기가 많다. '톱밴드' 시즌3에는 억지로 이슈를 만들기 위해 없는 부분을 부각시키는 것은 없을 것이다"라고 단언했다.

이어 "참가자들의 음악을 들려주기 전에 이들이 어떻게 음악을 하게 됐고 어떻게 음악을 하고 있는지 이야기를 충분히 시청자들에게 전달하고자 한다. 시청자들도 그들의 음악에 진정성이 있구나 감동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되길 바란다. 그런 프로그램이 나올 수 있길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톱밴드'는 지난 2011년 6월 시즌 1을 시작으로, 톡식, 게이트플라워즈, 장미여관, 데이브레이크, 손승연 등을 대중에게 알리는 등 밴드 음악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이번 시즌3 제작진은 시즌 1, 시즌2와 달리 기획사 소속 여부도 제한하지 않았다. 장래성이 있는 밴드에게 대폭 문호를 개방하겠다는 의도로 파악된다. 또한 방송 횟수 역시 기존의 20회에서 12회로 줄여 속도감을 높일 계획이다.

 '톱밴드3'는 10월 3일 첫방송을 앞두고 620팀의 지원자 중 본선진출 18팀을 확정했다. 이날(21일) 코치 결정전을 겸한 본선 첫 녹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hee108@xportsnews.com / 사진 = 김한준 기자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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