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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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스무살' 김민재, 최지우에게 "언제부터 그렇게 말을 잘했어?"

기사입력 2015.09.18 21:02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두번째 스무살' 김민재가 최지우의 변화에 깜짝 놀랐다.

18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두번째 스무살'에서는 하노라(최지우)가 아들 김민수(김민재)와 오혜미(손나은)의 연애가 남편 김우철(최원영)에게 들킬 위기에 처하자 두 사람을 도왔다.

이날 김민수는 하노라를 찾아가 "혜미에 대해 알고 있었느냐. 왜 아버지한테 안 일렀느냐"라고 따져 물었다.

이에 하노라는 "혜미라서가 아니다. 혜미든 누구든 네가 연애하는 게 보기 좋았다. 진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도서관 앞에서 싸우던 날 두 사람을 봤다"라고 사실을 실토했다.

이어 그녀는 "나는 네 나이 때 하고 싶은 것은 해봤으면 좋겠다. 졸업 전에 얘기하면 바로 군대 간다는 각서 쓰지 않았느냐"라고 덧붙였다.

엄마 하노라의 말에 김민수는 "그래서 아버지한테 말을 안 했다고? 그럼 방금 아버지를 보고 그런 거냐"라며 논리 정연하게 말을 하는 엄마 하노라에게 "언제부터 그렇게 말을 잘했느냐"라며 깜짝 놀라는 반응을 보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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