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2 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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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아파트' 박미선 "일산 집값 20년째 그대로" 아쉬움 토로

기사입력 2015.09.17 15:28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방송인 박미선이 자신이 이사 뒤 천정부지로 솟은 마포 부동산에 대한 미련을 드러냈다.

17일 방송되는 TV조선 '글로벌 반상회-국제아파트'에서는 최악의 전세대란과 늘어나는 하우스 푸어 등 한국 사회가 겪는 고질적인 주거 문제들에 대해 결코 즐겁지만 않은 '즐거운(?) 우리집'을 주제로 반상회를 개최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대출받아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룬 러시아 엄마가 털어놓은 고민으로 열띤 토론이 펼쳐진다. 집의 소유와 관련해 토론을 펼치던 도중 박미선은 20년 전 서울 마포에서 경기도 일산으로 이사간 박미선이 아쉬움을 전한다.

박미선은 "20년째 그대로인 일산 집값"을 거론하며 천정부지로 상승한 마포 부동산에 대한 미련을 드러내며 아쉬움을 보였다. 이휘재는 "그때 이사만 가지 않았다면 방송일 안해도 먹고 살 수 있었다"고 박미선을 약올리며 두 사람의 티격태격하며 웃음을 자아낼 전망이다. 

​서울에서 자란 도시 남자 이휘재와 울산 토박이 시골 남자 김영철의 주거 환경에 대한 그들의 확고한 철학도 공개된다. 44년 만에 서울을 벗어나 용인에 정착한 서언, 서준이의 아빠 이휘재는 "시골은 공기부터 다르다"며 시골 예찬론을 펼친다. 이에 맞서 청담동 아파트를 마련해 강남 입성에 성공한 김영철은 "코 풀면 나오는 검은 매연조차 좋다"며 서울에 대한 무한 동경을 나타낸다.

한편 '글로벌 반상회-국제아파트'는 17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TV조선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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