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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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지니어스4' 역대 최고 시청률 달성 '유종의 미'

기사입력 2015.09.13 09:36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최강 플레이어들의 격돌로 화제를 모았던 tvN '더 지니어스:그랜드 파이널'이 역대 최고 시청률을 또 한번 갈아치우며 종영했다.
 
12일 방송된 마지막회는 장동민과 김경훈, TOP2 손에 땀을 쥐는 격돌과 천재적인 플레이를 선보인 장동민의 우승에 힘입어 케이블, 위성, IPTV 통합에서 가구 평균시청률 3.0%(이하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 최고 시청률 4.1%를 달성했다.

이는 자체 최고시청률로 역대 시즌을 통틀어 또 한번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기록이다. 또 10~40대 남녀 타깃에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하는 등 전 연령층에서 고르게 사랑받으며 그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이날 게임은 '숫자장기'와 '미스터리 사인'. 장동민은 이 게임들에서 엘리트 김경훈을 2대0으로 압도, 동물적인 감각과 센스로 모든 면에서 밸런스가 좋고 기량이 뛰어남을 증명했다. 

이로써 장동민은 시즌3에 이어 2번째 우승을 차지했으며, 역대 최고의 우승상금인 1억 3천 2백만원도 거머쥐었다. 역대급 우승자 탄생에 시선이 집중되는 것은 당연지사. 장동민의 우승이 확정되는 순간에 최고시청률이 4.1%를 기록하기도 했다.

장동민은 "시즌3의 장동민과 지금의 장동민은 클래스가 다르다"며 "개그맨들이 조금 더 높게 평가됐으면 좋겠다. '장동민이 머리가 좋다'가 아닌 '대한민국에 현존하는 개그맨들이 다 머리가 좋더라'로 됐으면 좋겠다"라고 소감과 소신을 을 전했다. 이어 "뭔가 열심히 하면 되다는 걸 깨달았다. 진짜 죽을 때까지 끊임없이 노력하고 열심히 하면서 살아야겠다"고 덧붙였다.

drogba@xportsnews.com / 사진 = tvN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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