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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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프레시 Resurrection, 트위치 테켄 크래시 시즌9 우승

기사입력 2015.09.06 21:09 / 기사수정 2015.09.06 21:24

박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상진 기자] 조프레시 리저렉션이 무릎의 4연승을 앞세워 테켄 크래시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6일 오후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트위치 테켄 크래시 시즌9' 결승에서 조프레시 리저렉션은 모드나인 인디고스를 상대로 라운드 스코어 6대 3 승리를 거두며 우승자 자리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2009년 이후 9번째로 벌어진 테켄 크래시 대회로 철권7 버전으로 치러졌다. 11전 6선승제로 벌어진 이날 결승에 삼대를 꺾은 '모드나인 인디고스'(이하 모드나인)과 어트렉션스를 격파한 '조프레시 리저렉션'(이하 조프레시)이 맞붙었다. 두 팀은 16강 A조에서 이미 대결을 벌였고, 당시 모드나인이 세트 스코어 3대 1로 조프레시를 격파했었다.

1라운드 경기에서 모드나인 선봉 '트리플H' 박민국의 킹과 조프레시 선봉 '샤넬' 강정호의 알리사가 맞붙었다. 1세트에서 트리플 H가 샤넬을 잡기로 승리를 거뒀고, 이어 2세트에서도 잡기 이후 하단 공격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어 3세트에서도 트리플H가 잡기로 샤넬 잡아내며 모드나인이 1라운드를 쉽게 따냈다.

샤넬에 이어 '나락호프' 주정중이 킬라우디오를 들고 중견으로 2라운드에 나셨다. 1세트부터 양쪽 모두 레이지 모드에 들어갔으나 나락호프가 하단공격에 성공하며 승리를 거뒀다. 2세트에서도 트리플H가 잡기로 기선을 제압한 후 콤보로 승리를 거뒀다. 그러나 이후 평정심을 찾은 나락호프가 추격을 성공했고, 마지막 세트에서 승리를 거두며 1대 1 동점을 만들었다.

모드나인의 중견 '랑추' 정현호가 기가스로 3라운드에 출전했다. 1세트에서 나락호프가 기세를 올렸고, 레이지 모드의 랑추를 잡으며 승리를 거뒀다.랑추 역시 2세트 중반 기세를 올렸으나 나락호프는 공중 콤보를 성공시키며 다시 승리했다. 그러나 랑추는 3세트에서 승리를 거두며 반격에 나섰으나 나락호프는 4세트에서 시간 종료로 랑추를 꺾고 조프레시가 2대 1로 앞섰다.


모드나인 대장 '로하이' 윤선웅이 4라운드에 등장했다. 1세트는 로하이가 승리를 얻었지만 2세트에서 나락호프가 백대쉬를 이용해 타임오버로 승리했다. 3세트에서는 로하이가 콤보를 성공시키며 승리했고 이어 4세트에서도 연달아 승리를 거두며 다시 2대 2 동점이 만들어졌다.

'무릎' 배재민의 샤힌이 등장하며 5라운드 대장 대결이 벌어졌다.  무릎이 1세트 2초를 남겨두고 역전을 성공하며 기세를 올렸지만 로하이가 2세트에서 맹공을 펼치며 승리를 거뒀다. 그러나 3세트에서 무릎이 상대 슬라이딩을 피하며 승리를 거뒀고 이어 콤보를 완성시키며 조프레시가 3대 2로 다시 앞섰다.

6라운드에서 다시 등장한 트리플H를 상대로 무릎이 첫 세트를 따낸 후 2세트에서 레이지 모드로 승리를 거뒀다. 이어 3세트에서도 트리플H를 밀어붙이며 조프레시가 4대 2 스코어를 만들었다. 이어 등장한 랑추가 7라운드에서 내리 두 세트를 승리하며 기세를 올렸지만, 무릎은 3세트를 연속으로 따내며 승리에 한 라운드만을 남겼다.

모드나인의 마지막 선수인 로하이가 8라운드에 등장했다. 무릎과 로하이는 서로 두 세트씩을 가져가며 최종 세트에 돌입했지만 로하이가 승리하며 한숨 돌렸다. 이어 등장한 샤넬과 로하이의 9라운드에서 샤넬이 승리를 거두며 승리, 라운드 스코어 6대 3으로 조프레시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결승에서 우승을 차지한 조프레시는 우승 상금 1천5백만 원과 함께 우승트로피를 손에 넣었고, 준우승을 차지한 모드나인은 상금 900만원을 획득했다.

트위치 테켄 크래시 시즌9
결승 모드나인 Indogos 3 : 6 조프레시 Resurrection

1라운드 트리플H 승 : 패 샤넬  
2라운드 트리플H 패 : 승 나락호프
3라운드 랑추 승 : 패 나락호프
4라운드 랑추 패 : 승 무릎 
5라운드 로하이 패 : 승 무릎
6라운드 트리플H 패: 승 무릎
7라운드 랑추 패 : 승 무릎 
8라운드 로하이 승: 패 무릎
9라운드 로하이 패 : 승 샤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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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진 기자 valle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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