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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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집중타' kt, 집 돌아오지 못한 선두타자

기사입력 2015.09.06 17:14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수원, 이종서 기자] kt wiz가 집중타 부재로 전날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kt는 6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맞대결에서 0-7로 패배했다. 전날 10-2로 승리했던 kt는 이날 2회를 제외하고 경기 중반까지 이어진 선두타자들의 출루에도 단 한 점도 뽑아내지 못했다.

1회 선두타자 이대형이 내야안타로 출루했지만, 김영환과 마르테가 침묵했다. 댄블랙이 안타를 쳐 2사 1,3루 찬스를 만들었지만 장성우가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2회 세 타자 모두 삼진으로 물러난 kt는 3회 선두타자로 나온 김선민이 안타를 치면서 찬스를 잡았다. 그러나 후속타자들이 모두 범타로 물러나면서 득점에 실패했다.

3회말 NC타선의 집중타로 0-6으로 벌어진4회 kt는 댄블랙과 장성우가 안타와 볼넷으로 출루하면서 무사 1,2루 반격의 찬스를 만들었다. 하준호 타석에서 김상현이 대타로 나왔지만 삼진으로 물러났고, 김진곤과 김태훈도 범타로 물러나면서 득점에 실패했다.

5회에도 선두타자 심우준이 안타를 쳤다. 이어 이대형까지 안타를 치면서 다시 1,2루 찬스를 만들었다. 그러나 이번에도 후속타는 터지지 않았고, 팀에서 가장 좋은 타격을 보이고 있는 마르테마저 병살타를 치면서 kt는 아쉬움을 삼켜야했다.

6회 역시 무사 1,2루 찬스를 만들었지만 김상현의 병살타가 나왔고, 결국 kt는 9회까지 끝내 점수를 내지 못하고 이날 경기를 0-7 패배로 마감해야했다.

bellstop@xportsnews.com / 사진=이대형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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