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스무살' 이상윤 "3% 돌파시 음료수 쏜다…내 지갑을 털어가라"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이상윤이 시청률 공약으로 음료수를 쏘겠다고 밝혔다. 

25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tvN 금토드라마 '두번째 스무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최지우를 비롯해 이상윤, 최원영, 손나은, 김민재와 연출을 맡은 김형식 감독이 자리했다.

이상윤은 "시청률이 3%를 넘는다면 1%마다 곱하기 100을 해 음료수를 쏘겠다"며 "장소는 추후 공지하겠다. 대상은 선착순"이라며 최지우와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의 지갑을 털어가라"며 시청자들에게 미션을 주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민재는 손나은과 함께 시청률 3%를 넘으면 프리 하이파이브를 하겠다고 밝혔다. 

반면 최원영은 "8.2%가 넘으면 김민재와 이상윤이 한 공약 현장에서 질서를 담당하겠다. 어지럽고 혼란스러운 현장이 될 수 있으니 질서를 담당하면서 함께 하겠다"고 제안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두번째 스무살'은 15학번 새내기가 된 38세 아줌마의 유쾌 발칙한 캠퍼스 로맨스물로 오는 28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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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