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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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스무살' 최지우 "키 큰 이상윤, 우러러 볼 수 있어 만족"

기사입력 2015.08.25 14:40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최지우가 이상윤과 함께한 호흡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25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tvN 금토드라마 '두번째 스무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최지우를 비롯해 이상윤, 최원영, 손나은, 김민재와 연출을 맡은 김형식 감독이 자리했다.

최지우는 '두번째 스무살'에서 꽃다운 18세에 덜컥 임신을 해 남편 김우철(최원영 분)만을 바라보며 살아온 하노라로 분하고, 이상윤은 그런 하노라가 첫사랑이자 독신의 유망한 연극과 겸임교수 차현석으로 나선다. 

최지우는 함께 호흡을 맞추는 이상윤에 대해 "무엇보다 키가 커서 내가 우러러 보면서 연기할 수 있다"고 즐거운 속내를 털어놨다.

이어 "연약할 느낌을 받을 수 있어 좋다. 보다시피 훈남이고 잘생겼다"고 미소를 지었다. 

한편 '두번째 스무살'은 15학번 새내기가 된 38세 아줌마의 유쾌 발칙한 캠퍼스 로맨스물로 오는 28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 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권혁재 기자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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