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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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오타멘디 영입하며 수비 보강 '5년 계약'

기사입력 2015.08.21 01:22

김형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맨체스터시티가 니콜라스 오타멘디(27) 영입을 완료했다.

맨시티는 20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타멘디의 영입을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5년으로 장기적으로 팀의 주축 수비수로 활용할 가능성을 보이기도 했다.

오타멘디의 가세로 맨시티는 중앙 수비 조합에 대한 고민을 덜 것으로 보인다. 한동안 벵상 콤파니의 파트너를 물색해 왔던 맨시티였다. 빌드업은 물론 콤파니와 좋은 호흡을 바탕으로 수비력을 보여줄 인물을 찾고 있었다.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준 오타멘디는 적임자로 선택됐다.

오타멘디는 지난 시즌 발렌시아 수비의 핵심으로 활약하면서 자신의 진가를 보여줬다. 지난 2015 코파 아메리카에서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일원으로 나서 준우승에 힘을 보탰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많은 클럽들의 관심을 받았지만 맨시티를 둥지로 택했다.

맨시티 유니폼을 받아든 오타멘디는 "매 경기 최선을 다하고 최고의 자리에 오를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여러 대회에서 우승 타이틀도 가져가겠다. 맨시티는 훌륭하고 멋진 팀이다. 여기에 오게 되어 꿈만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khm193@xportsnews.com / 사진=니콜라스 오타멘디 ⓒ 맨시티 공식 홈페이지 캡쳐

김형민 기자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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