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준, '투비컨티뉴드' 카메오 출연…김새론 백수오빠役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서강준이 '투비컨티뉴드'에서 변신을 감행했다.

서강준은 후배그룹 아스트로(ASTRO)와 김새론이 주연을 맡은 MBC에브리원 웹드라마 '투비컨티뉴드'에 카메오로 출연하며 의리를 과시했다. 극중 김새론의 백수 오빠로 장면 곳곳 등장한다.

17일 공개된 스틸컷 속 서강준은 후줄근한 차림에 맥주에 오징어를 먹으며 편안한 자세로 TV를 시청하고 있다. 어지럽혀진 소파 위에 드러누운 서강준은 헝클어진 머리칼, 꾸미지 않은 현실 오빠같은 모습으로 친근함을 자아낸다. 촬영 현장에서 후배 아스트로와 함께한 인증샷에서는 다정하고 듬직한 선배다운 면모를 보였다.

'투비컨티뉴드'는 신인 보이그룹 아스트로(차은우·문빈·MJ·진진·라키·윤산하)의 데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18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데뷔 무대를 앞두고 갑자기 과거로 떨어진 보이그룹 멤버들이 비밀을 간직한 아린(김새론)의 도움으로 무사히 데뷔하게 되는 성장 드라마다.  서강준 외에도 정겨운·이소연·강한나·유일·강태오·임현성·데이브·헬로비너스 등 소속사 판타지오 연예인들이 아스트로를 위해 카메오 군단으로 출격한다.

MBC에브리원은 "국내 최초로 웹드라마를 통한 아이돌 데뷔라는 파격적인 방식으로 100% 사전제작하며 완성도와 퀄리티를 높이는데 주력했다. 판타지오 소속사 선배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아스트로 멤버 개개인의 매력을 발견하실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18일 오후 6시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1, 2회 연속 공개된다. 월요일부터 목요일 한 편씩 방영된다. 매주 목요일 오후 7시에는 4회분이 MBC 에브리원을 통해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MBC에브리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