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훈, 이재학 상대 마수걸이포 폭발

[엑스포츠뉴스=잠실, 이종서 기자] LG 트윈스의 임훈이 시즌 첫 홈런을 때려냈다.

임훈은 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시즌 12차전 맞대결에서 중견수 겸 1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0-7로 지고 있던 5회말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타석 들어선 임훈은 NC의 선발투수 이재학의 체인지업을 받아쳤다. 공은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으로 이어졌다. 팀의 첫 득점이자 임훈의 시즌 1호 홈런.

현재 5회말이 진행 중인 가운데 임훈의 홈런으로 LG가 1-7로 추격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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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