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정형돈 "이경규와 롤러코스터 타고 전립선 파열"

▲힐링캠프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힐링캠프' 정형돈이 이경규와 프로그램을 함께 촬영했을 당시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20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MC 이경규와 성유리의 아듀 방송으로 '힐링 감상회'의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경규의 고발일지'라는 타이틀로 그에대한 폭로가 이어졌다. 정형돈은 과거 '힐링캠프'에 출연해 이경규와의 인연을 털어놨다.

이경규는 정형돈과 함께 했던 '상상원정대'를 언급하며 "정형돈이 '자이언트 드롭은 못 타겠다'고 말했다. 내가 '그걸 왜 나한테 얘기해. PD한테 얘기해야지'하고 답했다"고 말했다.

이경규는 촬영 당시를 회상했고, 몸을 사리는 정형돈을 무시하며 진행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정형돈이 옆에서 '저도 탈게요'하고 타더라"고 말했다.

정형돈은 "그 날 전립선이 파열됐다. 화장실을 갔는데 피가 계속 나더라. 하지만 난 피가 나는 건 괜찮았다. 경규 형이 나에게 말을 걸어줘서 좋았다"고 털어놓아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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