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신분을 숨겨라' 박성웅이 특급 리더의 면모를 과시했다.
14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신분을 숨겨라' 10회에서 장무원(박성웅 분)은 돌발적으로 팀을 이탈했던 차건우(김범) 때문에 경찰청장과 독대했다.
비록 작전은 실패로 돌아갔지만 무원은 "5과의 책임자는 접니다. 저희 팀원으로 인해 벌어진 일은 당연히 모두 제가 책임져야 합니다"며 자신의 사람을 지켜내는 막중한 책임감을 보였다.
또 청장이 수사 5과의 해체 가능성을 제기하자 무원은 고스트를 체포하고 나면 직접 팀을 해체시키겠다며 그때까지 시간을 벌었다.
이에 "이 경찰복이 제게 어떤 의미를 가지는 건지. 이 제복에 부끄럽지 않기 위해 이제껏 제가 어떻게 살아왔는지. 청장님은 누구보다 잘 알고 계실 겁니다"라는 말로 맡은 일에 대한 경찰로서의 사명감을 드러냈다. 이처럼, 박성웅은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완전 무장한 특급 리더의 면모를 그려냈다.
한편 '신분을 숨겨라'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박성웅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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