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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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검사' 주상욱, 스스로 정체 폭로 "내가 복면이다"

기사입력 2015.07.09 22:45

▲ 복면검사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주상욱이 스스로 정체를 폭로했다.

9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복면검사' 마지막회에서는 하대철(주상욱 분)이 스스로 정체를 폭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하대철은 조상택(전광렬)이 준비한 카메라 앞에서 자신이 복면임을 밝혔다. 조상택은 그 영상을 빌미로 하대철의 입을 막았다고 생각했다.

하대철은 조상택, 강중호(이기영), 임지숙(정애리)을 향한 복수를 마무리 짓기 위해서 자신의 모든 것을 내놓기로 결심했다. 하대철은 당시 찍은 영상을 인터넷에 공개했다. 영상 속 하대철은 자신이 복면이며 강중호 납치극은 자신의 소행이 아님을 털어놓고 있었다.

이어 하대철은 "강중호 납치극은 조상택이라는 자가 만든 가짜 복면의 소행임을 밝힌다"면서 조상택을 반드시 자신의 손으로 잡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경찰서에서 영상을 지켜보던 유민희는 하대철에게 닥칠 위기가 걱정돼 눈물을 글썽였다. 조상택은 하대철의 의도를 알 수 없다는 듯 의아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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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주상욱, 김선아, 전광렬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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